[쿠키 연예] 오는 4월 열리는 배우 노민우의 일본 팬미팅이 티켓 오픈 하루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노민우의 소속사 엠제이드림시스는 6일 오전 “내달 3일 5000석 규모의 도쿄 국제 포럼에서 열리는 노민우의 팬미팅이 하루 만에 전석 매진됐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의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에서 노민우가 출연한 드라마 ‘풀하우스 take2’가 방영되고 있어 일본의 연예관계자들이 한류스타로서 노민우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4년 밴드 트랙스의 드러머로 가요계에 데뷔했던 노민우는 이후 연기자로 전향, 드라마 ‘마이더스’와 ‘파스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앞으로는 연기뿐 아니라 노래와 작곡까지 병행하며 재능을 뽐낼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일본 시부야와 서울 건국대 새천년홀에서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그 신호탄을 울렸고, 오는 5월에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뿐 아니라 중국,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라며 “국내에서의 연기와 가수 활동은 물론 해외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노민우는 최민식, 류승룡 주연의 영화 ‘명량회오리바다’를 촬영 중이며, 주인공이자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중국드라마 ‘사랑유효기간’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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