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을지대학병원은 6일 병원 1층 로비에서 글로리아 미션 오케스트라를 초청, 제130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비인후과 조진생 교수의 진행으로 펼쳐진 이번 음악회에서는 영화 ‘올드보이’ 삽입곡인 ‘The Last Waltz’와 ’여인의 향기‘의 삽입곡 ’Por una cabeza‘, 뮤지컬 캣츠의 삽입곡 ‘Memory’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연주했다.
특히 이태리, 스위스 등 국내외 오페라에 다수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베이스 김재찬 씨가 절정의 기량을 뽐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글로리아 미션 오케스트라는 1989년 5월에 창단된 60여 명에 이르는 관현악 단체로, 소외계층을 찾아 음악을 통한 정서적 위로와 감동을 나누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