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엄지원이 JTBC 주말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엄지원은 18일 소속사 채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나를 많이 성장시킨 가족 같은 따뜻한 드라마였다”라며 “‘무자식 상팔자’에 나오는 모든 배우 분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함께 느꼈고 떠나보내기 아쉬울 정도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이 고생한 배우 스태프와 배우들을 이제
못 본다는 아쉬움이 커 마지막 촬영 날 눈물이 났다”며 “모두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마지막까지 ‘무자식 상팔자’를 열렬히 사랑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엄지원은 “배우로서 ‘무자식 상팔자’는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리기 위해 열심히 차기작 활동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지원은 극중 판사 출신 미혼모로 장녀이자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 안소영 역을 맡아 미혼모로서의 설움과 애절한 모성애를 그려냈었다.
17일 막을 내린 ‘무자식 상팔자’는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종편 드라마 최초로 시청률 10%를 돌파, 지상파를 뛰어 넘는 인기를 과시하는 새 역사를 쓰기도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