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소속사 “14년 인연 정리?…재계약 불발 사실 무근”

수애 소속사 “14년 인연 정리?…재계약 불발 사실 무근”

기사승인 2013-03-20 16:40:07

[쿠키 연예] 배우 수애가 14년 동안 한솥밥을 먹은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는 보도에 대해 소속사 측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수애가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돼 FA시장에 나왔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워낙 오랫동안 계약 없이 함께 일해 왔기 때문에 재계약이나 계약 만료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 각자의 길을 가기로 의논을 했거나 수애 씨가 의사를 밝힌 적도 없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한 매체는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 출연 중인 수애가 소속사를 떠나 새 회사를 찾는다고 보도하며 이번 드라마가 현 소속사와 함께하는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1999년 KBS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한 수애는 ‘천일의 약속’ ‘아테나-전쟁의 여신’ ‘해신’ 등의 드라마와 ‘심야의 FM’ ‘님은 먼 곳에’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출연 중인 ‘야왕’에서는 가난을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려는 다해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