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일본의 대형 음반 기획사가 국내의 신생 기획사와 손을 잡고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충북 진천에 본사를 둔 세종GTM(대표이사 권혁재)는 지난해 7월 에이백스(Avex)와 계약을 맺고 신인가수 육성·발굴에 나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에이백스는 일본 최대 음반 기획사로 SM, JYP, YG 등 대형 회사가 아닌 2011년 11월에 창립한 신생 회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에이백스는 보아의 일본발매 싱글 앨범의 음원을 보유하는 등 국내 가수들의 일본 활동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GTM은 신인 작곡가의 노래를 에이백스에 보낸 것이 계기가 돼 국내 음반기획사 중 유일하게 음원 독점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작곡가와 가수를 발굴하기 위해 대학과 협의를 하고 있다.
세종GTM은 중화권 가수들에게 음원을 전달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권 대표이사는 “에이백스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신인 가수들은 데뷔와 동시에 해외 진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진천=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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