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오랜만의 사극 나들이…MBC ‘불의 여신 정이’ 합류

한고은, 오랜만의 사극 나들이…MBC ‘불의 여신 정이’ 합류

기사승인 2013-04-26 11:35:01


[쿠키 연예] 배우 한고은이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 합류했다.

26일 한고은의 소속사는 “한고은이 ‘불의 여신 정이‘에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불의 여신 정이’는 도공들의 존경과 추앙을 받으며 조선 최고 도공의 자리에 오른 조선 최초 여성 사기장의 삶을 그리는 작품이다.

극중 한고은은 인빈 김씨 역을 맡았다. 어렸을 때부터 아름답고 총명하던 인빈 김씨는 후궁으로 들어가 자신과 자신의 아들의 꿈을 이루기까지 남자들을 뛰어넘는 담력과 계략을 보이는 인물.

한고은은 궁궐의 보이지 않는 권력다툼에서 고군분투하는 인물을 긴장감 있게 펼쳐 보일 예정이다.

KBS ‘명가’ 이후 3년 만의 사극 나들이에 나선 한고은은 “오랜만에 사극에 출연하게 돼 걱정이 많이 되기도 하지만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아름답고 단아하지만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한없이 날카롭고 강해지는 여인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불의 여신 정이’는 ‘네 멋대로 해라’와 ‘맛있는 청혼’의 박성수PD가 연출을 맡고, ‘무사 백동수’의 권순규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드라마 ‘구가의 서’의 후속으로 7월 첫 방송되며 한고은을 비롯 문근영과 이상윤, 전광렬, 이광수 등이 함께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인기 기사]

▶ 조인성-김민희, 톱 ★커플 탄생…양측 소속사 공식 인정

▶ "제2의 오인혜 없었다"…영화 시상식, 파격 노출 사라졌네

▶ 린-엠씨더맥스 이수 2년째 열애…"가수 커플 탄생"

▶ 유건 "美 시민권 포기 후 군입대? 사실은…"

▶ '발호세'가 돌아왔다…박재정 "과거 연기력 논란, 과욕이었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