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신개념 워킹화 ‘플라이워크’ 론칭… 신발 부문 1위 목표

K2, 신개념 워킹화 ‘플라이워크’ 론칭… 신발 부문 1위 목표

기사승인 2013-04-29 10:49:01

[쿠키 생활] K2가 신개념 워킹화 ‘플라이워크(FLYWALK)’를 론칭, 기존 워킹화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29일 밝혔다.

K2는 지난 11일 ‘플라이워크’ 출시 이후 2주 만에 2만족을 판매해 출시 전 2주 동안의 신발 부분 매출 대비 340% 성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신발 부분 150%가 성장한 수치다.

신개념 워킹화 ‘플라이워크’는 문밖을 나서면 모든 것이 아웃도어라는 모토에서 시작됐다. 도심의 아스팔트에서의 워킹에 초점을 맞춘 기존의 워킹화와 달리 도심과 자연을 넘나들며 안전하고 쾌적한 워킹을 즐길 수 있도록 방수, 충격보호 등의 기능성을 갖추되 가볍게 제작됐다.

K2의 42년 신발 생산 노하우를 반영해 무게는 줄이고 기능성을 높여 워킹 시 육체의 피로감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플라이워크’는 총 37종 중 현재 23종이 출시됐으며, 5월 중 14종이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플라이워크’ 시리즈 중 ‘레이서(RACER)’는 K2 모델인 현빈의 이름을 따 ‘현빈 워킹화’라 불리며 출시 1주일 만에 1만족 판매를 기록했다. 레이서는 단기산행이 가능한 경량 제품으로 옐로우 컬러가 완판됐다. K2는 레이서의 1만족 추가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K2는 2015년까지 스포츠 워킹화 부분 탑 3 브랜드로 안착, 등산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아웃도어 신발 부문의 1위가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영훈 대표는 “플라이워크는 부동의 등산화 매출 1위 브랜드 K2의 노하우가 집약된 신개념 워킹화 라인”이라며 “소비자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해 등산화 부분 1위뿐만 아니라 스포츠 워킹화 분야에서도 기반을 탄탄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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