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앤캠프, 범계점 오픈… 도심 속 캠핑장 앞세워 성공 안착

구이앤캠프, 범계점 오픈… 도심 속 캠핑장 앞세워 성공 안착

기사승인 2013-06-17 23:23:01


[쿠키 생활] 도심 속 캠프장 콘셉트의 고깃집 프랜차이즈 ‘구이앤캠프’가 범계역 인근 로데오 거리에 신규 매장을 오픈 했다.



구이앤캠프 범계점은 약 264㎡ 규모로 캠핑용 의자와 랜턴을 활용한 조명, 텐트를 연상케 하는 천막 등 야외 캠핑장을 매장 안에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범계점이 위치한 범계역 로데오는 안양시의 중심 상업지역의 하나로 신도시인 평촌에서도 가장 발달된 중심 상권으로 꼽히고 있다.

인근에 롯데백화점이 있어 쇼핑객을 비롯한 유동 인구의 유입률이 높고 점심 시간대부터 새벽 시간대까지 높은 회전율과 활발한 유동량을 보인다.

특히 직경 200미터에 불과한 로데오 안에 오피스가 집중적으로 들어서 있고 주변에 주거 지역이 인접해 있어 직장인은 물론 가족 단위까지 안정적인 고객 확보가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이 같은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범계점은 오픈 이후 실제로 일 매출 최고 600만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구이앤캠프 관계자는 “고깃집은 범계역 로데오 상권에서 이미 포화 상태지만 도심 속 캠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브랜드 콘셉트와 차별화된 아이템, 정확한 상권분석과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매출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며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고객들이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이앤캠프는 다년간 축적해온 캠핑과 외식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1년 론칭 한 캠핑 콘셉트의 고깃집 브랜드다. 캠핑장을 그대로 구현한 인테리어와 고기를 직접 저울에 달아 구매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 캠핑 시장의 급성장과 맞물려 치열한 창업 시장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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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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