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지난 19일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중단된 한강여름캠핑장 예약이 20일 다시 재개됐다.

당초 예약 신청 오픈일은 지난 17일이었으나 예약 폭주로 서버에 문제가 발생해 19일로 연기됐다. 그런데 결제 과정에서 같은 이유로 오류가 발생해 중단됐었다. 현재 예약은 재개됐으나 결제는 추후에 진행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강여름캠핑장 주관사인 ㈜캠프엔 관계자는 “접속자가 몰려 부득이하게 예약접수와 결제일을 분리해서 변경했다”며 “다음주에 예약된 사람에 한해 결제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강여름캠핑장은 다음달 20일부터 한 달간 여의도와 뚝섬한강공원에서 총 400사이트로 운영된다. 텐트 사이트 1개당 2만원에 빌려 1박2일 캠핑을 할 수 있다. 현재 약 70% 정도 예약이 완료됐으며 주말인 토요일 예약은 마감돼 평일 일부만 예약이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