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휴가철이다. 고향의 정서를 아우를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번잡한 도시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막상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가고 싶은 해외여행의 경비는 부담스럽고, 바다는 너무 붐비고, 길은 막힌다. 어디로 가야 할까. 제천 ES리조트가 답을 제시한다.
서울에서 차를 타고 2시간만 달려가면 이국적인 정취를 끌어안은 건물이 눈을 사로잡는다. 리조트 앞으로 청풍호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고 뒤로는 월악산과 소백산, 치악산이 병풍처럼 자리하고 있다. 리조트 주변에는 넓은 공원과 산책로, 연못 등이 있어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더불어 다양한 체험장은 아이들의 시선을 이끈다. 무더운 여름에도 호수로부터 시원한 자연 바람이 불어와 피서지로 손색이 없다.
또한, 촌락 형태를 띠고 있어 자연스럽게 고향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는 것도 ES리조트의 매력이다. 현대적이고 화려한 현대식 건물은 아니지만 자연을 그대로 살려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총 255실 규모 전 객실에서 아름다운 호반을 조망할 수 있고 뒤쪽으로는 장쾌한 산악 경관이 펼쳐진다.
호반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로맨틱 가든 역시 이채롭고 도예방과 명상의 방, 야외 탁구장, 가족 퍼팅장 등 가족과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시설들이 눈길을 끈다. 솔 숲 속에 위치한 한식당에서는 자연에서 나는 재료들을 이용한 특선 요리를 선보이는데 어머니가 해준 것 같은 깔끔한 음식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맛볼 수 있다.
통영에도 아름다운 한려수도와 어우러진 지중해풍의 ES리조트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바다가 보이는 리조트 내 수영장은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겨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수영장과 산책로 등이 예쁘게 만들어져 여름철 커플 여행객이나 가족 여행지로도 사랑받고 있다. 매주 주말 저녁에 펼쳐지는 야외 음악회와 바비큐 파티 역시 가족과 함께 리조트를 찾는 회원들에게 큰 인기다.
클럽ES리조트는 최근 제천과 통영의 모든 객실을 대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동시에 제주도 개발을 시작하며 특별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패밀리형과 로열형 가입으로 나뉘어 분양하며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회원 가입과 동시에 회원자격이 부여되며 제천과 통영별장을 회원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매 주말 음악공연과 함께 하는 바비큐 파티도 즐길 수 있는 한편, 현재 체험 숙박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ES리조트 홈페이지(www.clubesresor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ES리조트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효상 기자 islandcit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