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일본의 하와이’ 미야자키가 새로운 여름 휴가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세계 자유여행 전문 여행사 오마이호텔 (www.ohmyhotel.com)은 23일 무더운 한국을 떠나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름 휴가지로 미야자키를 추천했다.
미야자키는 오키나와 다음으로 꼽는 여름 휴가지 중 하나다. 연중 따뜻한 날씨로 커플여행은 물론 아이동반 가족 여행에도 적합하다. 태평양이 한눈에 펼쳐져 대표적인 신혼여행지이기도 하다.
미야자키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선멧세니치난과 우도신궁, 오비성하마을, 아오시마 등이다.
우도신궁은 태평양을 바라보며 깎아지는 듯한 절벽위에 위치하고 있다. 미야자키 최고의 사진 촬영장소로 꼽힌다. 푸른 태평양 바다를 배경으로 신화적 분위기를 풍긴다.
오비성하마을은 삼나무가 많이 자라는 곳으로 오래전 일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큐슈의 교토’라고 불린다. 사랑을 이루고 싶다면 1.5km의 작은 섬, 아오시마를 방문해야 한다. 도깨비 빨래판으로 유명하다. 섬 주위의 지층이 해식작용으로 인해 빨래판처럼 변해 마치 도깨비가 만들어 놓은 것처럼 신비하다.
미야자키를 가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오마이호텔은 여름 휴가 이벤트를 마련했다. 선착순 10가족으로 한정했다. 3명 예약 시 4번째 예약자는 공짜다. 커플 여행객에는 리조트 디너 식사권을 증정한다. 이와는 별도로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인 힐링 리조트 ANA홀리데이인 리조트 상품과 해외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시라하마 캠핑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02-725-3399).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