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헤어 스타일링으로 여름 축제 2배 즐기기

페스티벌 헤어 스타일링으로 여름 축제 2배 즐기기

기사승인 2013-07-31 09:24:01

[쿠키 생활]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여름철을 맞아 각양각색의 뮤직 페스티벌 개최 준비가 한창이다.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트렌디한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좋아하는 음악뿐 아니라 과감한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 변신을 통해 축제를 즐기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등 많은 관객과 함께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한여름 밤 축제인 만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페스티벌 성격에 맞게 트렌디함을 뽐낼 수 있는 TPO별 여성 헤어 스타일링법을 소개한다.

△강렬한 음악에는 ‘락 시크 룩’= 신나는 비트와 강렬한 리듬의 락 음악에는 블랙 컬러, 레더 소재, 스터드 장식, 펑키한 액세서리 등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아이템을 이용한 ‘락 시크 룩’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약간 부스스한 느낌의 자연스러운 웨이브 스타일을 연출하면 금상첨화다. 투톤 헤어가 트렌드인만큼 투톤으로 포인트를 주면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좀 더 강한 느낌을 원한다면 포니테일 스타일로 깔끔하게 묶는 것도 방법이다.

△부드러운 감성의 어쿠스틱 음악엔 ‘에스닉 룩’= 감미로운 힐링 사운드, 순수한 낭만과 잔잔한 선율의 어쿠스틱 음악에는 플라워 패턴, 보헤미안 디자인, 컬러풀 액세서리 등 민족 의상에서 영감을 받은 ‘에스닉 룩’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에스닉 룩’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은 굵은 웨이브를 넣어준 뒤 느슨하게 땋아 히피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자연스러운 웨이브 스타일에 볼륨감을 살려 퍼지하게 스타일링 하는 것도 추천한다.

△페스티벌 헤어 스타일링을 위한 헤어 케어도 필수= 과감한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모발 관리가 필요하다. 염색, 펌 등으로 모발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페스티벌 당일 수분 공급이 가능한 에센스를 사용하고 수시로 미스트를 뿌리는 것도 필수이다. 또한 페스티벌의 경우, 야외에서 진행돼 자외선에 의한 손상 및 모발 퇴색에 대비해 페스티벌 이후 헤어 트리트먼트를 통해 손상된 모발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아모스프로페셔널 팀아모스 소속의 한시영 헤어 디자이너는 “트렌디한 패션 피플이라면 패션 외에도 분위기에 맞는 헤어 스타일링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며 “뮤직 페스티벌 참가 전 후 과감한 헤어 스타일링으로 모발이 최대한 손상되지 않도록 수분 공급, 트리트먼트 등을 통한 헤어 케어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