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성수기 앞두고 캠핑업계 할인전쟁 시작됐다

가을 성수기 앞두고 캠핑업계 할인전쟁 시작됐다

기사승인 2013-08-13 11:55:01

[쿠키 생활] 캠핑업계가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앞세워 ‘할인전쟁’을 시작했다.

코베아는 오는 25일까지 에어캠프블랙과 퀀텀골드 제품을 직영매장에서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레이어 매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가족 캠핑 필수용품인 썬더 2 랜턴(6만2000원), 카멜레온 랜턴(5만4000원), 뽀로로 캐릭터 침낭(4만9000원) 제품을 20% 할인한다.

스노우피크는 텐트 25종에 대해 가격을 10% 인하한다. 랜드록(230만원)은 192만원으로, 리빙쉘L(148만5천원)은 124만원으로 오는 21일부터 인하된 가격에 판매한다. 스노우피크는 자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환율이 급격하게 하락함에 따라 이를 감안해 소비자 가격 인하가 가능한 일부 상품에 대한 가격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론칭한 프라도는 모델 송일국을 앞세워 가을까지 파상공세를 이어간다.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텐트 프리머3와 렉타타프를 조합한 스타트세트를 출시했다. 낱개 구매할 때보다 20만원가량 저렴하다.

박창원 프라도 총괄이사는 “돔텐트와 타프의 조합은 4월~11월초까지 필드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조합으로 캠핑의 절정인 가을을 겨냥한 구성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라도는 회원의 자녀들이 입소하여 영어교육과 캠핑을 할 수 있는 서울 풍납동 영어마을에서 ‘프라도 영어캠프’를 올 하반기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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