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첫날은 오후 3시부터 댄스경연, 바지락 빨리 까기 등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노래자랑, 초정가수 공연, 포크 락 콘서트, 불꽃놀이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25일에는 갯벌체험프로그램으로 전통 그물끌기, 보물찾기, 수산물 깜짝 경매, 품바 각설이 공연이 진행된다.
선재어촌체험장은 수도권에서 차량을 이용해 1시간거리에 올 수 있는 작은 섬 선재도에 자리하고 있다. 주말이면 갯벌체험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여행객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다.
선재어촌체험마을 앞에 있는 목섬은 간조시 물이 빠지면 모세의 기적처럼 신기하게 길이 열리면서 걸어들어 갈 수 있는 무인도로 영흥도를 찾는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로 연인과 가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축제 관계자는 “선재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흥미롭고 색다른 갯벌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