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배우 장동건과 탕웨이가 코오롱스포츠의 새 얼굴로 발탁됐다. 코오롱스포츠는 대중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장동건과 탕웨이를 통해 그간 천편일률적으로 보이던 광고에서 벗어나 조금 더 스타일리쉬하고 차별화된 광고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스타 탕웨이는 영화를 통해 연기력은 물론 매 작품마다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그녀가 선보이게 될 코오롱스포츠만의 아웃도어의 스타일이 더욱 기대된다. 탕웨이의 모델 발탁은 코오롱스포츠의 중국 비즈니스를 염두에 둔 것으로, 올 하반기부터 지속적인 유통망 확대는 물론 중국 내 마케팅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장동건 광고는 25일 일반에게 처음 공개되었으며, 탕웨이 광고는 현재 촬영 중으로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코오롱스포츠 마케팅팀 박승화 팀장은 “코오롱스포츠는 브랜드 런칭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 광고 캠페인도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장동건과 탕웨이를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코오롱스포츠는 현재 중국에 153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며 하반기 유통망 확대와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는만큼 글로벌 스타 탕웨이와의 조우는 이러한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올해 초 브랜드 론칭 40주년을 맞은 올해 초 2015년 까지 매출 1조(국내외 매출 포함) 달성이라는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으며 특히 중국 비즈니스에 더욱 박차를 가해 중국 내 매출 1500억 원을 달성하는 2015년까지 TOP3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