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는 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다재다능한 ‘포인트포워드’ 함지훈(19점·8리바운드·7어시스트·3스틸)의 활약을 앞세워 월주 동부를 82대 70으로 꺾었다. 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6승3패를 기록, 부산 KT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반면 4연패의 늪에 빠진 동부는 4승5패(7위)가 됐다.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인삼공사가 창원 LG를 85대 72로 꺾고 2연패 뒤 1승을 거뒀다. 인삼공사의 숀 에반스는 24점을 넣고 리바운드 15개를 잡아내며 맹활약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