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홍합을?”… 카페 리맨즈, 겨울 신메뉴 2종 출시

“카페에서 홍합을?”… 카페 리맨즈, 겨울 신메뉴 2종 출시

기사승인 2013-11-14 10:41:01

[쿠키 생활] 카페 리맨즈 콜렉션 키친이 겨울에 어울리는 메뉴 ‘카라카라홍합누들’과 ‘골드유자티’를 출시했다.



11월의 제철 음식인 홍합과 유자를 주재료로 만든 카페 리맨즈의 이번 겨울 메뉴는 기운이 약해지기 쉬운 겨울에 입맛을 돋우고 아늑한 카페 분위기도 동시에 만끽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카라카라홍합누들은 붉은 빛깔의 매콤한 소스와 살이 통통하게 오른 제철 홍합을 우동 면발과 함께 맛깔스럽게 볶은 메뉴다. 홍합에는 셀레늄과 비타민, 미네랄 등 한겨울 추위를 이길 수 있게 해주는 영양성분이 가득 들어있다. 한국인에 입맛에 딱 맞는 얼큰한 핫소스와 시원한 홍합의 맛이 우러나 진하고 깊은 맛을 낸다.

매운 맛에 다소 부담을 느낀다면 단돈 700원을 내고 닭가슴살을 추가해 훨씬 부드럽고 담백한 홍합누들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골드유자티’는 홍합누들로 후끈해진 입안을 달래고 싶을 때 제격이다. 이 메뉴는 달콤한 유자의 맛과 레드베리즈, 블루베리의 상큼함이 만나 최상의 조화를 이룬다. 감기 예방과 피로회복에 좋은 유자와 항산화물질 및 식이섬유가 풍부한 블루베리 등 건강에도 좋은 골드유자차는 든든하게 식사를 마친 뒤 편안하게 저녁시간을 마무리하기에 가장 적절한 후식이다.

카페 리맨즈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카라카라홍합누들’과 ‘골드유자티’를 묶은 ‘매콤달콤세트’를 1만3000원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카페 리맨즈 관계자는 “매콤하고 뜨끈한 음식도 먹고 싶고 조용한 카페에도 가고 싶은 겨울철, 카페에서 홍합의 매콤하고 얼큰한 맛과 유자의 달콤한 맛을 맛볼 수 있도록 신 메뉴를 기획했다”며 “추운 겨울 맛있는 음식이 있는 멋진 공간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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