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안국약품, ‘유전자 진단’ 중국 협력체계 구축

마크로젠-안국약품, ‘유전자 진단’ 중국 협력체계 구축

기사승인 2013-11-25 12:51:00

[쿠키 건강] 안국약품과 마크로젠은 중국유전체 분석 기업인 캐피탈바이오와 신생아의 유전자 이상유무를 진단하는G-스캐닝(G-scanning)서비스에 대한 중국 현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캐피탈바이오 본사에서 3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G-스캐닝 서비스의 진단검사실 구축 등 상호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안국약품과 마크로젠은캐피탈바이오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유전자 진단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므로 중국 시장에서의‘G-스캐닝’서비스 사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진 안국약품 대표이사는 “현재 안국약품 중국법인의 현지 영업망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중국 내 G-스캐닝 서비스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을 발판으로 안국약품의 중국사업 확대를 위한 핵심역량의 하나인G-스캐닝 서비스를 적극 육성하여 중국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형태 마크로젠 대표이사는 “안국약품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활동으로 중국 내 G-스캐닝 검사 건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양사가 지속적으로 고민해 왔다”면서 “안국약품의 중국현지법인이 확보하고 있는 사업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캐피탈바이오와의 협력을 이끌어 냄으로써 서비스 품질 강화를 통해 시장 확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