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일본 화장품 시장의 F/W(Fall/Winter) 시즌 동향과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한국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를 예측했다.
한국콜마 마케팅팀 정윤영 팀장은 “최근 일본 화장품 시장의 경우 고령 사회의 가속화로 40대 이후 중년층이 주요 타깃으로 등장함으로써 고보습, 고농축의 안티에이징 제품 출시가 증가하고 있다”며 “에센스와 같은 스페설 케어 제품은 고가의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반면, 토너와 클렌징 등의 저관여 화장품은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등 가격 이원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오가닉 화장품과 남성 화장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콜마는 일본콜마와 함께 일년에 두 번(S/S, F/W 시즌)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고 한ㆍ일 간 활발한 기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함께 향후 차별화된 신제형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 협력을 지속해 나가면서, 국내외 고객사에게 앞선 트렌드 제시 및 신제품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