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은 올 한해 현재까지 교직원의 자발적 성금으로 운영하는 성모자선회와 국가지원사업 및 민간재단사업에서 제외돼 의료비 부담 및 생계비 부담으로 치료를 망설이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루르드의 성모자선사업에서 총 130명의 환자에게 6400여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병원의 사회사업파트는 민간의료비지원 단체와 연계해 190명의 불우환자에게 약 1억2천여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아울러 전 교직원은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2천여만원의 모금액을 기탁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병원 내 신앙생활 공동체인 사목회는 매월 한차례 씩 취약계층 가정방문 멘토링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 주거환경 개선활동, 공부방 가구 지원, 화상진료비 지원, 학습 지원 연계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재만 대전성모병원장은 “대전성모병원 교직원은 앞으로도 변함없는 마음과 사랑으로 사랑과 정이 넘치는 나눔의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