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영화 ‘분노의 질주’(The Fast & the Furios)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폴 워커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 ‘곧 복귀한다’는 트윗을 남겨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미국 현지언론은 30일(현지시간) “LA 북부에 위치한 산타 클라리타에서 폴 워커가 탑승한 포르쉐 차량이 중심을 잃고 도로의 가로수에 충돌해 폴 워커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나기 직전 폴 워커는 “곧 우리들 컴백해. 너희들 준비됐어?(The boys are back. Will you be ready?)”라는 트윗과 함께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출연한 동료 배우 타이레스 깁슨과 빈 디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폴 워커는 분노의 질주에서 브라이언 오코너 역으로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배우다. 특히 내년 여름 개봉 예정인 ‘분노의 질주’ 시리즈 7편에도 등장이 확정돼 있던 터라 영화팬들은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