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차량들이 생생 지나다니는 충북 지역 왕복 4차선 국도 갓길에서 나체로 자위행위를 하는 백인 남성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 ‘보배드림’에 11일 ‘XX 양키’라는 제목으로 충격적인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블랙박스 탑재 차량 오른편 갓길에서 한 남성이 벌거벗은 채 서 있다.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는 터라 블랙박스 영상만으로는 구체적으로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식별이 되지 않았다. 앞서 달리던 차량도 그 모습에 놀란 듯 속도를 줄였다.
이 영상을 게재한 글 작성자는 이 남성이 백인 남성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출근길에 별꼴을 다 본다”면서 “뚱뚱한 외국인이 홀딱 벗고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다”고 기술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이 말세로다”, “춥지도 않나”, “정신에 이상이 있을 듯”, “만약 여자였다면 대형사고가…” 등의 댓글을 달며 혀를 찼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