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약국 강력반대’…성남시약사회, 총력저지 결의

‘법인약국 강력반대’…성남시약사회, 총력저지 결의

기사승인 2013-12-23 15:41:00
[쿠키 건강] 성남시약사회가 정부의 약국 영리법인 추진에 대해 강력한 반대입장 분명히 하는 한편, 회세를 집중해 총력 저지키로 결의했다.

성남시약사회(회장 김범석)는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정부가 추진중인 약국 영리법인 정책은 보건·의료 민영화 정책의 일환으로 결국, 대자본과 대기업 배불리기에 지나지 않는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대자본의 무자비한 독과점 횡포로 동네약국 몰락과 궁극적으로 국민건강권에 심각한 폐해를 가져올 것”이라며 국민건강권과 생존권이 걸린 만큼 회세를 집중해 총력 저지키로 결의했다.

한편 성남시약사회는 2014년 1월 16일(목) 제42회 정기총회를 야탑 새천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키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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