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실제 이어졌으면 하는 ‘드라마 속 커플’ 1위는?

크리스마스, 실제 이어졌으면 하는 ‘드라마 속 커플’ 1위는?

기사승인 2013-12-24 14:42:01
[쿠키 생활] 극 중 드라마 속 커플들이 실제 연인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드라마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청자들은 드라마 속 어떤 커플들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까.

그랜드성형외과는 지난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내원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실제 연인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드라마 속 커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tvN ‘응답하라 1994’의 성나정(고아라)과 칠봉이(유연석)가 37%(185명)의 호응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현재 ‘응답하라 1994’는 방송 2회분을 남겨두고 마지막까지 나정과 쓰레기(정우), 칠봉(유연석)이의 삼각관계 속에서 나정이의 남편이 누가 될지 궁금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시청자들은 ‘쓰레기파’와 ‘칠봉이파’로 나뉠 정도. 극중 오랜 기간 동안 나정을 사랑해온 칠봉의 순수한 짝사랑이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시청자들은 그를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어 2위는 얼마 전 종영한 SBS 상속자들’의 재벌남 이민호와 가난 상속자 박신혜가 24%(120명)로 올랐다. 3위는 SBS ‘별에서 온 남자’의 주인공 김수현과 전지현이 20%(100명)를 차지했고, MBC ‘기황후’의 지창욱과 하지원이 13%(65명), SBS ‘주군의 태양’의 소지섭과 공효진이 6%(30명) 순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드라마 속 커플’에 대해, 그랜드성형외과 임영민 원장은 “최근 여성들 사이 대세남인 유연석은 얼굴선이 부드럽고 조그만 얼굴에 쌍꺼풀 없는 눈을 갖고 있지만 선명하고 또렷한 이목구비를 보인다. 하얗고 잡티 없는 피부는 동안 이미지를 더하며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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