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분리되면 바이오사업 부문은 줄기세포 R&D, 병원운영사업, 제대혈보관, 헬스케어 및 안티에이징 사업 등을, 광학사업 부문은 카메라렌즈 및 렌즈 모듈 등의 사업을 각각 맡게 된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이번 기업분할을 통해 사업부문별로 독립적인 경영 및 객관적인 성과평가를 가능케 함으로써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내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 관계자는 “기업분할을 통해 사업부문별 사업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경영안정성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가 궁극적인 분할 목적”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