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는 26일 제3자 배정물량 239만주와 소액공모분 86만주에 대한 주금납입이 완료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총 325만주로 현대아이비티 총 상장주식 2,647만주의 12.3%에 달하는 물량이다.
현대아이비티는 이번 증자를 통해 총 38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확보해, 신물질 비타브리드C 기반의 첨단바이오 부문과 메디컬화장품 신사업에 전념할 수 있는 충분한 실탄을 확보하게 됐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이번 증자성공은 바이오산업 진출 1년만에 양모제에서 메디컬화장품 등 10여종의 첨단 제품을 발표해 세계 피부미용계를 열광시킨 현대아이비티의 저력을 인정받은 것아다. 내년 흑자전환을 이뤄 주주들께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