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23)이 열애 2년여 만에 결별했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 등은 5일(현지시간) “엠마 왓슨이 옥스퍼드대 재학 시절 연인 관계로 발전한 윌 아다모비치(23)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엠마 왓슨의 바쁜 영화 촬영 스케줄로 인해 두 사람이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엠마 왓슨의 대변인은 “엠마 왓슨은 지난해 여름부터 아다모비치와 연락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들은 더 이상 뜨거운 관계가 아니다”고 결별을 인정했다.
엠마 왓슨과 윌 아다모비치는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2년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으며 한때 엠마 왓슨은 아다모비치와 결혼까지 생각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