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영상의학과 윤상욱 교수가 세계적인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년 판에 등재돼 2010년부터 5년 연속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켐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꼽혀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1899년부터 세계 215국을 대상으로 해마다 과학, 공학, 의학,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윤상욱 분당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2006년 자궁근종의 최첨단 비수술적 치료인 ‘엑사블레이트’의 국내 첫 도입 이래 관련 연구와 임상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여왔으며 현재 세계 최다 엑사블레이트 시술 증례인 700례 보유 및 엑사블레이트 논문 최다 게재로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윤상욱 교수는 세계 최초의 엑사블레이트 트레이닝센터인 ‘차움 엑사블레이트 글로벌 트레이닝센터’의 소장을 맡고 있다.
자궁적출 없이 비수술적 자궁근종 치료가 가능한 MRI 유도하 고집적 초음파 치료인 엑사블레이트는 MRI 로 영상을 보며 초음파 열에너지로 해당 부위를 태우는 시술법으로 비절개, 무혈, 마취 없이 치료하기 때문에 당일 시술과 퇴원이 가능하다.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고 난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FDA 가 향후 임신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용 할 수 있는 유일한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명시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분당차병원, 차병원 차움에서 시술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