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코스온이 오산 가장2산업단지 내에 CGMP급 설비를 갖춘 공장 준공식을 한다.
지난해 12월 공장을 완공을 발표한 바 있는 코스온은 15일 오전 11시 오산 가장2산업단지 내에 2013년 6월 착공한 신규공장을 완공하고 국내외 다수의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준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온의 준공식에는 일본 이와키사 및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를 비롯한 중국 환야그룹 호회장, 코스맥스의 이경수회장 등 관련 업계의 핵심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코스온의 공장은 연면적 6,506.03㎡, 지상 4층으로 1층 기초화장품, 2층 색조화장품, 3~4층 사무동 및 복지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400억 이상의 생산규모의 코스온 공장은 1분기 내에 본격적인 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며 홍콩판매법인 및 중국, 기존의 국내 거래처에 OEM/ODM으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코스온은 이번 공장 완공으로 기존대비 5배 이상 늘어난 Capa(생산능력)를 확보하게 됐다. 위탁생산을 맡기던 미즈온 물량부터 시작해 가동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코스온 관계자는 "최근 체결한 코스맥스와 협약 등을 바탕으로 자사의 OEM, ODM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며 "내년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화장품 출시도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