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하에 협회가 주관해 수행한 ‘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임상시험을 위한 국내 CRO 육성기반 구축’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분야별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관련분야의 국내외 현황을 소개하는 ‘글로벌 임상 수행 및 임상데이터 관리’ 국제 심포지엄을 14일에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그간 사업에 참여해온 5개 참여기관(드림씨아이에스·씨엔알리서치·서울씨알오·지디에프아이·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별 사례발표를 통해 추진성과와 산출물들을 업계에 보급한다.

제약기업, 병원 및 CRO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그간 개별적으로 진행해온 성과확산활동의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주관기관인 한국바이오협회와 임상CRO 부문 5개 참여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국제행사로 크게 PM(Project Management), DM (Data Management) 등 3개 세션별로 총 11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협회 황광구 부회장은 “그간 개발해온 바이오의약품의 성과물들이 본격적으로 도출되고 해외 시장 진출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임상 CRO 분야의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동 사업이 시행됐으며 심포지엄을 통해 제약기업 병원 업계 간 임상 비즈니스가 촉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