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는 지난 13일 법인약국저지 비상대책위원회 팀장회의를 열고, 지역약사회의 협조를 받아 보건복지위원들과 서울 국회의원들에게 영리법인약국 반대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영리법인약국에 대한 회원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분회 연수교육 시 회원들에게 홍보해줄 것을 산하 약사회에 요청하기로 했다. 회원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한 4페이지 분량의 책자를 제작해 서울약사회지 3월호를 통해 배포한다는 방침이다.
고원규 비대위 부위원장은 “누구의 말에도 흔들리지 않고 영리법인약국 반대에 초점을 맞춰 반드시 저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들께서는 서울시약사회와 분회의 협조 요청에 적극적인 동참과 대국민 홍보에도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kioo@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