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대구 효성병원과 수성여성클럽은 3월 11일(화) 오후 2시 수성여성클럽 교육실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수성여성클럽은 여성친화도시의 가치실현과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및 일자리 지원하는 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마음재단에 위탁.운영하게 됐다. 이날 참석한 여성친화일촌기업에는 △누네안과 △(주)대구그랜드호텔 △애플산후조리원 △청운신용협동조합 △효성병원 등 총 9개의 병원과 기업이 참석했다.

효성병원은 ‘여성의 건강이 곧 가정의 건강이다’는 슬로건을 모토로 운영하고 있는 지역 의료기관이자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여성전문병원(산부인과)으로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공감을 표하고 적극 지원하고자 이날 업무협약식에 동참했다.

이날 참석한 효성병원 황부식 행정본부장은 “본원에도 의료, 간호사, 행정 등 많은 여성인력들이 핵심인재로 자리매김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여성전문병원으로서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성여성클럽 김창규 관장은 “여성친화도시의 4대가치인 양성평등, 돌봄, 친환경,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는 견인차 역할을 함께하자” 며 “수성구의 여성일자리 요람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병원은 이미 지난 2012년 5월 18일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마음재단과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하고 지역의 보건증진 및 봉사, 복지 등 함께 다양한 활동 중에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