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판매 개시

유니클로,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판매 개시

기사승인 2014-03-20 11:24:03

라이프웨어 전반 70여 개 제품군 선보여

[쿠키 생활]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톱 모델 출신의 프랑스 디자이너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21일부터 전국 유니클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전했다.

2014년 S/S 시즌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컬렉션은 아우터, 셔츠, 니트를 비롯한 기본 아이템부터 드레스, 액세서리까지 70여 개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쁘띠 파리지엔(Petit Parisienne)’, ‘블루, 블랑, 파리지엔(Bleu, Blanc, Parisienne)’, ‘수플 드 파리지엔(Souffle de Parisienne)’, ‘노트 파리지엔(Note Parisienne)’ 등 4가지 라인을 통해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프랑스 패션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프랑스 전통 비즈니스룩을 모티브로 한 쁘띠 파리지엔 라인은 자연스러운 워싱 면 소재를 주로 사용했으며, 유행을 타지 않는 실루엣과 둥근 칼라, 소매 안쪽 꽃무늬 등의 디테일이 특징이다. 블루, 블랑, 파리지엔 라인은 프랑스 국기를 구성하는 파랑, 하양, 빨강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라인으로 폴로 셔츠, 옥스포드, 셔츠, 치노 팬츠, 진 등 기본 아이템을 깨끗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함께 선보인다.

가벼운 운동이나 휴식 시간을 고려해 구성된 수플 드 파리지엔 라인은 여성을 아름답게 표현한 실루엣과 부드러운 감촉, 땀 흡수 소재가 특징이다. 프렌치 시크의 상징인 검은색을 모티브로 제작한 노트 파리지엔 라인은 여성의 바디라인을 살린 드레이프 드레스, 시스루 니트, 쉬폰 블라우스 등으로 마련돼 진정한 파리지엔룩을 선사한다.

유니클로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컬렉션은 21일 쁘띠 파리지엔 라인과 블루, 블랑, 파리지엔 라인의 전국 유니클로 매장 판매를 시작으로, 4월과 5월에 걸쳐 수플 드 파리지엔 라인, 노트 파리지엔 라인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일부 상품은 대형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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