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타입 벗어난 다양한 타입의 여성청결제 인기

액상 타입 벗어난 다양한 타입의 여성청결제 인기

기사승인 2014-03-21 09:46:00

[쿠키 생활] 똑소리 나는 요즘 여성들은 페이셜 케어에서 바디 케어에 이르기까지 몸 전체에 대한 관리가 철저하다. 물론 여성의 민감한 부위인 Y존 관리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여성의 Y존이 청결하지 않으면 염증, 습윤,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뿐 아니라, 하루 종일 불쾌한 느낌이 들기 쉽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액상 타입의 여성청결제가 보편적이었으나, 최근 시중에는 앰플 타입, 폼 타입 그리고 스프레이 타입 등 다양한 타입으로 출시되어 있어 까다로운 여성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추고 있다.

닥터스 ‘궁19’


닥터스의 ‘궁19’는 여성의 청결, 보습 그리고 영양공급까지 동시에 제공하는 일회용 앰플형 여성청결제다. 이 제품은 휴대가 간편하며, 제품 사용 시 여성 특유의 냄새 완화로 상쾌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방법은 간편하다. 동봉된 앰플을 오가닉 패드에 부어 착용한 후 약 20~30분 정도 흡수시킨 뒤 떼어내면 된다.

닥터스 박갑도 대표는 “궁19에는 여성 보습에 좋은 로즈오일과 라벤더 등 총 13가지 천연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며 “무인공향, 무색소, 무광물성유, 무에탄올 등 4무(無) 성분으로 여성의 민감한 부위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CNP 차앤박화장품 ‘CNP 페미닌 워시’


차앤박의 ‘CNP 페미닌 워시’는 천연 유래성분을 통해 자극 없이 여성의 주요 부위를 세정해주는 폼 타입의 여성청결제다.

이 제품은 천연 아미노산 성분으로 여성의 시크릿 존을 자극 없이 세정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천연보습인자성분도 들어있어 세정 후에도 건조함 없이 적정한 보습감을 전달하며 분비물과 불쾌한 냄새를 케어 해주는 것으로 잘 알려진 쑥에서 추출한 성분도 포함했다. 이와 함께 라벤더 꽃 추출물도 함유해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다.

사용방법은 2~3회 펌핑해 적당량의 내용물을 손바닥에 덜어내 부드럽게 클렌징한 후 미온수로 헹궈내면 된다.

썸머스이브 ‘페미닌 데오도란트 스프레이’

여성청결제 전문 브랜드 썸머스이브의 ‘페미닌 데오도란트 스프레이’는 불쾌한 냄새를 없애주면서 청결함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데오도란트 타입 여성청결제다. 미국 피부과와 산부인과 안전성 임상테스트를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저자극성 성분인 옥수수 녹말과 베이킹파우더가 함유돼 땀과 분비물 등으로 인한 가려움과 습기를 조절하여 자극과 악취 방지에 도움을 준다. 또 스프레이 타입으로 제작돼 Y존 뿐만 아니라 겨드랑이, 사타구니에도 가볍게 사용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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