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완벽한 피부 표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초부터 탄탄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선크림,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등의 기능을 하나로 해결하는 멀티 아이템들이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지만 더욱 섬세한 피부 표현을 위한 다양한 메이크업 베이스들이 속속 출시되며 메이크업 베이스의 전성 시대가 시작되고 있다.
사실, BB 크림, CC 크림 등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과 메이크업 단계를 간소화한 제품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메이크업 베이스는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최근 탄력, 톤업, 맑은 피부 등의 키워드를 내세우며 파운데이션 전에 미리 원하는 피부 표현의 바탕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되어 피부 바탕에 집중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우아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으로 유명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원장은 “본인의 피부 톤, 원하는 피부 표현에 맞춰 메이크업 베이스만 제대로 선택하면 보다 쉽게 탱탱하고 빛나는 피부를 만들 수 있다”며 “다음 단계인 파운데이션이 피부에 더 잘 밀착되어 자연스럽고 섬세한 피부 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쫀쫀하고 탱탱한 피부 표현을 원한다면 필러 성분이 포함되어 탄력을 주는 베이스를, 칙칙한 피부톤을 한층 밝게 만들고 싶다면 톤업 기능의 베이스를, 보다 맑은 피부를 원한다면 피부톤에 맞춰 선택할 수 있게 다양한 컬러로 출시된 베이스를 선택하면 된다. 또한 촉촉한 피부를 위한 수분감, 모공이나 트러블을 부각시키지 않는 작은 입자 등도 메이크업 베이스를 고를 때 꼭 살펴봐야 할 요소이다.
필러 성분 더한 볼륨감 넘치는 입체 라인
피부에 영양과 탄력, 입체적인 고급 광채까지 더해주는 ‘터치 바이 이경민 비즈 일루미네이팅 브라이터’는 필러 성분이 함유되어 한층 쫀쫀하고 탱탱한 피부 표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피부 보습, 영양, 탄력 등에 도움이 되는 유효 성분을 농축해 캡슐화한 농축 크림 캡슐이 영양분과 보습력을 한번에 전달해주고 피부에 탄력을 더하여 얼굴 윤곽을 잡아 준다. 또한, 고급스러운 물빛 광채를 머금은 화이트 핑크 베이스가 피부 톤을 잡아 주고 입체적인 광채를 더해 귀태가 흐르는 피부를 연출해준다.
투명 톤업으로 칙칙한 피부톤을 화사하게
칙칙한 피부톤을 핑크빛으로 보정하는 ‘비디비치 스킨 일루미네이션 SPF30 PA++’은 투명 톤업 파우더가 피부 속 광채를 살려 피부 밑에 조명이 켜진 듯한 효과를 부여하는 제품이다. 생크림 질감의 텍스처가 피부에 수분을 머금은 듯한 피부 광택을 연출하고, 파운데이션과 같은 다양한 제품과 블렌딩하여 사용 가능 한 것이 특징.
또한, 피부톤을 환하게 밝혀주는 것뿐만 아니라 피부결을 매끄럽게 가꾸어 주는 프라이머, T존, C존을 환하게 밝혀주는 하이라이터 역할까지 가능하다.
내 피부에 맞는 컬러로 맑은 피부빛
피부에 맞는 컬러 선택이 가능한 ‘라네즈 스킨베일 베이스 EX SPF22 PA++’은 톤 보정과 커버력을 갖춘 베이스로 피부 결점을 가려주는 뛰어난 톤 보정과 매끄럽고 균일한 피부로 표현해주는 제품이다.
우수한 밀착력으로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지 않고 깔끔하게 발리며 부드러운 질감의 소프트 크리미 텍스처를 사용하여 베일을 씌운 듯 부드러운 피부결을 완성시켜 준다. 특히, 퍼플, 그린, 화이트 세가지 컬러 중 본인의 피부 톤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