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더페이스샵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희망고 저금통’ 모금액 전액과 1억 원을 (사)희망의 망고나무에 전달했다.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전국 1070여 개 매장에 ‘희망고 저금통’을 비치하고 고객들의 성금을 받아왔으며, 모금액 전액과 추가적으로 1억 원을 더해 아프리카 남수단 지역의 복합교육문화센터 ‘희망고 빌리지’ 운영 비용으로 기부하게 됐다.
앞서 더페이스샵은 지난 2010년부터 (사)희망의 망고나무와 함께 아프리카 기아 및 빈곤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공헌캠페인 ‘희망의 망고나무’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그간 진행해온 캠페인의 결과로 아프리카 수단 지역에 지역주민의 자립교육 및 생활지원을 위한 복합교육문화센터 ‘희망고 빌리지’를 건립했다.
‘희망고 빌리지’는 건립 이후 130여 명의 지역주민에게 농업 및 목공, 건축, 재봉, 영어 등 5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여성의 자유로운 교육 이수를 지원하기 위해 희망고 유치원을 오픈할 계획이다.
더페이스샵 박혁수 TM팀장은 “희망고 캠페인은 일회성 도움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 스스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다 근본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