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서 호감 지수 높이는 '3단계 피부 전략'

소개팅서 호감 지수 높이는 '3단계 피부 전략'

기사승인 2014-03-26 14:03:01

[쿠키 생활]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면서 커플들은 손잡고 데이트 할 때, 솔로들의 속은 타 들어간다. 데이트하기 가장 좋은 계절 봄과 함께 소개팅 시즌이 돌아온 것. 솔로라고 미리 좌절할 필요는 없다. 호감 지수를 높이는 소개팅 피부 전략을 활용한다면 올 봄, 누구보다 화려한 데이트의 주인 공이 될 수 있다.

소개팅의 성공여부는 3초 안에 결정 난다는 것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시각적인 이미지를 중시하는 남성들에게 첫 만남 때 호감 가는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깨끗하고 맑은 피부가 제일 중요하다.

소개팅 당일,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날 밤 꼼꼼한 딥 클렌징과 각질제거가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소개팅 당일에는 유분감이 많은 제품을 피하고, 촉촉한 수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메이크업을 잘 받게 하는 비결. 메이크업은 본연의 피부 빛을 살려주고, 결점 없이 매끈한 피부 결과 환한 눈매에 중점을 두자.


글로벌 뷰티 멀티플렉스 스킨알엑스 김경진MD는 “소개팅은 첫 인상이 좌우하기 때문에, 여성들은 피부에 많은 공을 들이는데, 소개팅 당일 최상의 피부 컨디션을 유지 하기 위해서는 약속 전날 부드러운 데일리 필링 제품 등을 활용해 각질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김MD는“피부 세포 재생이 활발한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잠자리에 들어 숙면을 취하면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으며 소개팅을 위한 메이크업으로는 최근 트랜드인 촘촘하고 맑은 피부결을 강조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1단계 - 소개팅 전날밤 스킨케어로 피부 컨디션 업그레이드

소개팅 당일 메이크업은 바로 전날 저녁 스킨케어가 좌우한다.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도록 피부 내 노폐물과 각질을 말끔히 정리해 주는 것이 관건. 딥 클렌징 제품으로 메이크업과 더러운 피지를 씻어낸 후 부드러운 필링 세럼으로 마무리하면 효과적으로 각질을 제거할 수 있어 다음 날 피부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려준다.

‘닙앤팹 글리콜릭 픽스 세럼 by SKINRx’은 각질제거 유효성분인 글리콜릭 산이 4% 함유돼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주고, 피부결과 톤을 업그레이드시켜주는 오버나이트 세럼이다. 소개팅 전날 바르고 자면 푸석푸석 생기없는 피부에 다음 날 아침 매끄러운 피부결과 윤기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

주성분인 선인장꽃 추출물은 보습 효과가 우수하며, 탄력과 붓기 완화에 도움을 주는 카페인도 함유돼있다. 또한, PoreAway 성분이 피부 속 불필요한 노폐물을 제거해 늘어진 모공을 탄탄하게 잡아주고 울퉁불퉁한 피부표면을 부드럽게 가꿔준다고.

‘멜비타 플로럴 부케 젠틀 클렌징 젤리’는 젤 타입의 제형이 부드럽고 섬세한 거품을 형성해 딥 클렌징 효과를 주는 클렌저다. 진정 효과가 뛰어난 페르시안 장미, 탁월한 보습력을 선사하는 모로코 오렌지 블라썸, 그리고 피부 정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지중해 나르시수스(수선화)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노폐물과 피지를 말끔하게 제거해주고 피부를 편안하게 해준다.

특히 피부에 유해한 합성 계면 활성제 대신에 코코넛에서 추출한 천연 계면 활성제를 사용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2단계 - 소개팅 당일 수분 부스팅


바탕인 캔버스 상태가 좋아야 훌륭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법. 소개팅 당일 메이크업을 잘 받게 하려면 즉각적으로 피부 상태를 부스팅 시켜주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이크업이 밀릴 수 있는 유분감이 있는 크림 보다는 산뜻한 산소 부스터로 안색을 밝혀준 후, 피부에 얇은 보습막을 입혀주는 수분 마스크 제품이 적격이다.

‘케이트 서머빌 더말퀸치 산소 부스터는 빠른 시간 안에 피부 속에 산소를 투입해 즉각적으로 안색을 맑게 해준다. 소개팅과 같은 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에 사용하면 즉각적으로 얼굴빛이 환해지고 촉촉하게 차오른 광채피부를 경험 할 수 있다.

단 한번의 사용으로 피부 속 수분을 130% 증가시키며, 피부에 빠르게 흡수, 밀착되는 것이 특징. 수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하이드라필 복합체와 6배나 작은 입자의 히알루론산이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주고 주름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준다.

아벤느의 ‘마스크 아빼장 이드라땅’은 가정에서 아벤느 온천센터의 전문 케어를 경험할 수 있는 수분 진정 마스크 팩이다. 피부가 일시적으로 자극을 받거나 푸석푸석해 보일 때 피부를 진정시키고 생기를 부여해준다.

수분 공급 성분이 피부 수분막을 튼튼하게 하고 수분 균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주고 홍화 오일을 함유해 풍푸한 영양을 공급한다. 메이크업 전, 눈가를 피해 바르고, 10분 후 씻어내면 피부가 진정되고 촉촉히 물기를 머금어 생기 있는 피부로 만들어준다.

3단계 - 소개팅 당일 호감지수 100% 메이크업

깨끗하고 맑은 피부는 모든 남자들의 로망. 칙칙한 피부톤을 보정해주는 핑크톤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안색을 밝혀주어 호감도를 단숨에 상승시킬 수 있다. 여기에, 부드럽고 환한 인상을 만들어주는 파스텔톤 아이섀도를 사용하면 금상첨화.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고 싶다면 라벤더 컬러를 쌍꺼풀 라인에 살짝 덧발라 줄 것.

‘캐트리스 앱솔루트 브라이트 아이섀도우 팔레트 by SKINRx’은 환한 인상을 만들어주는 2014년 S/S 트렌드 컬러인 파스텔 톤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아이팔레트다. 왼쪽 하이라이트와 라이트 옐로우 색상은 눈두덩이에 펴발라 다른 컬러와 블렌딩 할 수 있으며 눈 밑 애교살 연출에 효과적이다.

또한 라이트 핑크는 은은하고 자연스럽게 발색되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제격. 여성미를 어필하고 싶다면 라벤더 컬러를 더해준다. 양쪽으로 사용 가능한 브러쉬와 팁이 내장돼 은은한 쉬머링은 물론 크리미한 발색도 가능하고, 가루날림이 없어 손쉽게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 할 수 있다.

비디비치의 ‘스킨 일루미네이션 SPF30 PA++’은 칙칙한 피부톤을 핑크빛으로 보정하고, 투명 톤업 파우더가 피부 속 광채를 살려 피부 밑에 조명이 켜진 듯한 효과를 부여하는 제품이다. 생크림 질감의 텍스처가 피부에 수분을 머금은 듯한 피부 광택을 연출하고, 파운데이션 등 다른 제품과 블렌딩 해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

또한 피부톤을 환하게 밝혀주는 것뿐만 아니라 피부결을 매끄럽게 가꾸어 주는 프라이머, T존, C존을 환하게 밝혀주는 하이라이터 역할까지 가능해 빛을 더해주고 싶은 곳 어디에나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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