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멀티화이트닝’과 ‘자연스런 광채’로 스킨 메이크오버!

올해에는 ‘멀티화이트닝’과 ‘자연스런 광채’로 스킨 메이크오버!

기사승인 2014-03-27 09:53:01

[쿠키 생활] 본격적인 봄 축제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야외 페스티벌 일정이 다이어리를 빼곡히 메우고 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연인이나 가족들과 함께 할 나들이 계획을 짜는 젊은이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다름 아닌 봄 맞이 메이크오버. 투명하고 맑은 피부, 화려한 패턴과 형형색상의 패션은 머리부터 발 끝까지 화사한 봄기운을 한결 더한다.

스트라이벡틴의 유소영 BM은 “이번 주부터 완연한 봄 날씨가 연이으면서 자외선차단제나 클렌저등 야외활동과 관련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며 “특히 이중에서도 SPF나 안티에이징 기능 등의 이중 기능성으로 편리함을 더한 화이트닝 제품이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으며, 이들은 한 층 강화된 수분력으로 기존 화이트닝 제품의 단점이라 여겨졌던 건조함까지 보완해 올 여름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한다.

밤낮으로 큰 기온차를 비롯해 황사, 꽃가루 등으로 인한 피부트러블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는 봄철 스킨케어. 봄을 위한 기능과 성분으로 무장해 나들이에 화창한 봄 분위기를 북돋아 줄 스킨케어 필수 아이템을 만나보자.

안티에이징, 화이트닝 등 복합적 기능의 멀티제품이 대세

최근 한 가지 이상의 기능성 인증을 자랑하는 ‘멀티제품’이 화두가 되면서 여러 가지 기능과 편의를 더한 제품들이 바쁜 현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화이트닝 제품에서는 다크스폿을 완화하는 기본 기능은 물론, 잔주름을 개선하는 안티에이징 효과까지 겸비한 멀티 기능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화이트닝과 자외선 차단의 이중 기능성의 ‘스트라이벡틴 WH 포토화이트 데이로션 SPF30’은 특허 기술 NIA-114와 비타민C 콤플렉스로 손상된 피부의 회복을 돕는 낮 전용 로션이다. 강력한 안티 멜라닌 합성 성분과 비타민C의 조합으로 화이트닝 효과를 극대화, 멜라닌 형성을 억제해 다크스폿의 농도를 눈에 띄게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천연 성분의 보습제인 슈가비트로 수분공급 기능을 한 층 강화시켜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비타민 A, B, C 성분의 감초추출물은 해독작용으로 손상된 피부 개선을 촉진, 안티에이징 효과에 시너지를 더한다.

몰튼 브라운의 ‘스킨 펌 라이포아미노 하이드레이터 훼이셜 자외선 차단 로션’은 재패니즈 히노키 오일, 라포아미노산 함유로 수분 공급에 주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의 데이 로션. SPF15 기능으로, 3-4시간 간격으로 덧발라도 뭉침 없는 가벼운 제형이 특징이다.

자외선으로부터 지치고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 하루 종일 촉촉함을 유지시켜주며, 라포아미노산은 피지 분비 조절을 도와 산뜻한 피부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편백나무의 그윽한 향으로 남성들에게도 인기 있는 제품이다.

자연스런 광채피부, 메이크업 베이스로 화사한 분위기 연출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외출 시 두꺼운 메이크업을 덧바르기 보다는 피부에 자연스런 광채를 입히고 잡티를 커버해주는 BB나 CC 정도만을 사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 선보인 이들제품의 특징은 모두 피부톤 보정기능을 강화해 균일하고 화사한 피부결을 연출하는 데 주력했다는 것이다.

케이트 서머빌의 ‘일루미케이트 CC 크림 SPF 50+/PA+++’은 화이트닝과 자외선 차단의 2중 기능을 갖춘 CC크림. 무겁지 않은 텍스쳐와 이상적인 커버력으로 자연스런 광채피부를 연출해 화사한 봄 나들이 메이크업에 필수 아이템이다.

BB크림 못지 않게 피부결점을 보완하고 피부에 빠르게 흡수,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디움 히알루로네이트가 수분을 공급하고, 그 수분을 잃지 않도록 도와준다. 오후 메이크업 수정 시에도 뭉침 없이 매끄러운 피부 결을 살려준다.

편리성을 더한 쿠션 타입도 눈에 띈다. 홍삼 화장품 동인비의 ‘동인비영 쿠션 비비’는 주름개선, 미백, 자외선차단의 3중 기능성을 겸비한 쿠션타입의 비비제품이다. 파운데이션 대용으로 간편한 메이크업이 가능하며, 홍삼오일과 홍삼진액이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건강한 윤기를 부여해준다.


봄피부가 좋아하는 성분은 따로 있다


봄철에는 기온 상승과 함께 피지와 땀 등의 분비량이 많아지는 반면, 자연스러운 각질탈락이 원활이 이루어지지 않아 피부가 칙칙하고 거칠기 마련이다. 이럴 때에는 각질과 세포 재생효과가 탁월한 AHA성분의 클렌징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AHA 성분의 화장품은 햇빛 아래에서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주로 외출 후 저녁 시간대에 사용 하는 것이 좋다.

소망화장품 멀티숍 ‘뷰티크레딧(BC)’의 ‘꽃잎초 홍 순수발효 올인원 클렌징 젤’ 은 피부에 저자극적으로 진한 메이크업과 피지, 각질까지 케어 가능한 딥 클렌징 젤이다. AHA 성분을 바탕으로, 꽃잎 발효초인 히비스커스 순수 발효초와 석류 발효초가 각각 1,000ppm씩 함유돼있고, 이 외에도 유기산, 식물성 섬유소, 비타민C 등이 함유되어있다. 이로 인해 매일 매일 클렌징을 해도 자극적이지 않아 꽃잎 속살처럼 부드러운 피부 결을 완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황사, 꽃가루 등으로 예민해진 피부는 엔자임 성분의 효소 제품을 사용해 피부에 자극을 최소한으로 하도록 한다. 에스트라의 '테라크네 엔자임 파우더 클렌저’는 오래된 각질을 제거하고 모공을 깨끗하게 정돈해주는 효소 클렌저로 파파인 효소 파우더 성분이 과다한 피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피부를 매끄럽고 맑게 정돈해준다.

또한 히알루론산 비드가 녹으면서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로 가꿔주며, 풍부하고 조밀한 거품으로 민감해진 피부에도 부드럽게 딥클렌징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