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십 외국어 경연대회’ 내달 1일부터 2달간 열려

‘글로벌 리더십 외국어 경연대회’ 내달 1일부터 2달간 열려

기사승인 2014-03-28 14:25:00
미래희망기구-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동주최… 영어·중국어/논술·말하기 나눠 진행

[쿠키 생활] (사)미래희망기구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 주최하고 UN협회 세계연맹, (재)니어재단,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서울대학교 SNULT 중국어 위원회, 주한 중국문화원 등이 후원하는 ‘글로벌 리더십 외국어 경연대회(www.hopetofuture.org)’가 다음달 1일부터 약 2달간 개최된다.

글로벌리더십 외국어 경연대회는 특히 올해부터 중국어 부문이 추가돼 대회 명칭도 글로벌리더십 영어 경연대회에서 글로벌리더십 외국어 경연대회로 변경됐다. 2015년부터 일어, 불어 등의 외국어가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UN의 새천년 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 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핵 비확산 및 군비축소(Nuclear Disarmament and Non-proliferation)를 달성하기 위한 국제개발 및 원조방안’을 주제로 진행될 이번 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국제적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그 해결방안을 연구함으로써 바람직한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 영어 논술과 말하기 부분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참가 가능하며, 중국어 논술과 말하기 부분은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참가 가능하다. 내년부터는 중국어 부문도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참가 가능하도록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4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37일간 온라인 예선을 거쳐 5월 31일~6월 1일 서울대학교에서 현장 본선이 진행된다.

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총 5000만원 규모의 장학금과 미국 뉴욕 또는 스위스 제네바 UN본부에서 진행되는 8박 10일간의 교육 프로그램 전액 지원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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