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게임방송의 여성 해설가인 정소림(41)이 게임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소림은 30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F5(Flower 5)와 M5(Man 5)의 2014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마스터즈 올스타전에서 진행을 맡았다.
해박한 게임상식과 호쇼력 짙은 목소리는 물론 30대로 보이는 외모로 많은 팬을 보유한 정소림은 이번 행사에서도 가장 많은 주목을 끌었다. 검정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서 두 팀 선수들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게임 마니아들은 “정소림이야 말로 진정한 e스포츠의 여신” “아름다운 얼굴과 날씬한 몸이 40대로 보이지 않는다”며 환호했다. 정소림은 2000년부터 15년 가까이 온게임넷 등 게임방송의 전문 캐스터로 활약했다. 지난 2월에는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