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프랜차이즈 외식기업인 현성F&B가 최근 ‘면소반’ 브랜드를 론칭 하고 서울 강남구에 ‘강남역CGV점’ 매장을 오픈 했다.
면소반은 프리미엄 간편식을 콘셉트로 ‘감자 입은 라면’, ‘쌈을 품은 김밥’ 등 다소 특이한 메뉴를 메인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면소반은 돈이 더 들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군에 대한 선호하는 최근의 외식 흐름에 맞춰 분식점의 가장 흔한 메뉴인 라면과 김밥을 업그레이드시켜 프리미엄급의 요리로 진화시켰다. 매장 인테리어도 북유럽 콘셉트의 카페형 분식 레스토랑처럼 꾸몄다.
대표메뉴인 감자 입은 라면은 100% 국내산 감자를 이용해 만든 감자면을 끓인 라면으로, 면 제조 과정에서 강제 탈유해 기름의 함유량을 줄여 맛뿐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한 메뉴다. 면소반에서는 이를 라면이라 하지 않고 웰면이라 명명했다.
쌈을 품은 김밥, 일명 황금쌈김밥은 몸에 좋은 황금색의 강황쌀과 신선한 상추를 그대로 넣고 말은 김밥에 떡갈비와 불고기를 쌈 싸먹지 않으면서 쌈 싸먹는 재미까지 주는 메뉴다.
면소반의 20여 종의 메뉴를 2000∼5000원대에 판매한다. 쌈김밥 메뉴는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한편 면소반은 오픈 기념으로 1만원 이상 이용 시 스타벅스 리유저블 텀블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문의: 02-3288-3380).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