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백리향, 미슐랭 레스토랑 ‘팀스 키친’ 오너 셰프 초청 행사

도원-백리향, 미슐랭 레스토랑 ‘팀스 키친’ 오너 셰프 초청 행사

기사승인 2014-04-08 09:45:00

[쿠키 생활] 더 플라자의 중식당 ‘도원’과 63빌딩 중식당 ‘백리향’이 홍콩과 마카오의 미각을 사로잡은 미슐랭 레스토랑 ‘팀스 키친(Tim’s Kitchen)’의 오너 셰프 ‘라이 야우팀(Lai Yau-Tim)’을 초청해 셰프 갈라 디너를 오는 24일과 25일에 각각 개최한다.

이번 갈라 디너는 라이 셰프의 국내 첫 방한 행사로 서울의 대표 중식당으로 손꼽히는 도원과 백리향에서 새 봄을 맞아 마련한 미식 행사다. ‘광동식, 그 궁극의 맛(Ultimate Flavor of Cantonese)’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갈라 디너에서는 도원의 ‘리우 위앤 런’ 수석 셰프와 백리향의 ‘왕전생’ 셰프가 한 팀이 돼 펼쳐지는 환상의 하모니와 함께 봄 제철 재료로 만들어낸 팀스 키친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

라이 셰프는 팀스 키친을 2009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미슐랭 레스토랑이라는 타이틀을 고수하며 홍콩·마카오 최고의 음식점으로 성장시킨 주인공. 라이 셰프는 질 좋은 식재료를 선별해 원재료가 낼 수 있는 최상의 맛과 향을 담아내는 정통 광동식 요리를 선보이며 식재료 자체의 싱싱함을 강조한 독창적인 레시피와 깔끔하고 단순한 음식 프레젠테이션으로 명성이 높다.

이번 갈라 디너의 코스 메뉴는 팀스 키친의 시그니처 메뉴를 엄선해 홍콩과 마카오에서 가지고 온 이색적인 식재료와 국내에서 구한 다양한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팀스 키친의 시그니처 메뉴 중에서도 ‘차가운 오리고기 롤’, ‘크리스탈 큰 새우’, ‘특급 제비집을 채운 죽생버섯’, ‘광동 유자와 건 새우알 찜’, ‘홍대추 케이크와 참깨 퍼프’ 등 홍콩과 마카오 현지 인기 메뉴를
코스로 재구성해 총 8코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갈라 디너와 페어링 되는 와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부르고뉴 5대 와인 명가 중 하나인 알베르 비쇼다. 행사장에서는 알베르 비쇼 프리미엄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시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브륏 리저브(스파클링)’, ‘샤블리(화이트)’, ‘뿌이 퓌세(화이트)’, ‘퓔리니 몽라쉐(화이트)’, ‘끌로 드 부조 그랑크뤼(레드)’, ‘크레망 브뤼 로제(스파클링)’ 등 총 6종을 차례대로 선보인다. 갈라 디너의 가격은 40만원.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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