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 응급실, 경험 풍부한 응급의학과 교수 24시간 상주

강동성심병원 응급실, 경험 풍부한 응급의학과 교수 24시간 상주

기사승인 2014-04-10 09:40:01
[쿠키 건강]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은 응급의료센터를 찾는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의학과 교수가 1차 진료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응급의학과 교수가 1차 진료에서 입·퇴원까지 모든 단계마다 직접 확인하고 처방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주로 응급환자를 인턴·레지던트가 보던 진료시스템에서 경험이 풍부한 교수급 전문의를 배치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의 불안감을 해소해줄 전망이다.

응급의학과 교수가 24시간 상주하는 진료시스템은 환자에 대한 보다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가능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신속한 협진이 보장된다.

이와 함께 응급 뇌질환, 응급 심장질환, 중증 외상 부분 등에 전문 진료에 대해서도 전문 교수진이 24시간 대기한다.

송경원 병원장은 “전문 응급의료 전문의 체제는 야간과 휴일에도 동일하게 운영하면서 응급환자 진료에 있어 언제든지 질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응급실 전문의 체제로 변화시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내원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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