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봄, 여성들의 피부 고민 '모공관리를 위해 딥 클렌징은 필수'

늦봄, 여성들의 피부 고민 '모공관리를 위해 딥 클렌징은 필수'

기사승인 2014-04-15 10:12:00

[쿠키 생활]
초여름이 멀지 않았음이 느껴지는 늦은 봄날.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찾아온 피부 불청객이 있다. 바로 온도가 높아질수록 분비량이 증가하는 피지와 황사로 인한 먼지 등 각종 오염물질이 그것. 이 두 가지가 모공에 쌓이면 모공이 더 넓어지거나 블랙헤드까지 유발해 여성들의 피부 고민을 늘어나게 만든다.

도드라진 모공과 거뭇거뭇한 블랙헤드는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은 뿐만 아니라 기초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를 방해하고 메이크업 역시 들뜨게 만들어 피부 톤과 결 모두 안 좋아 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CNP 차앤박화장품 이화현 상무는 “봄 따듯해진 날씨에 피지 분비량이 늘어나고 피부에 쌓이는 노폐물도 증가해 모공이 넓어지거나 막혀 트러블이 유발되기 쉽다”라며 “어려 보이는 피부로 가꾸기 위해선 촘촘해 보이는 모공이 필수 요소이지만 한번 늘어난 모공은 원래 사이즈로 돌아가기가 어려운 만큼 미리미리 모공을 깨끗이 관리하고 탄력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여기 모공관리의 기본인 세안 법부터 이미 늘어진 모공과 블렉헤드를 관리해줄 스페셜 케어 제품까지 눈에 거슬리는 모공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줄 뷰티 노하우를 공개한다.

◇넓어지기 전 미리미리, 모공 속까지 클렌징


모공이 늘어나는 이유는 피부 노화로 인한 탄력부족도 있지만 그에 못지 않은 것이 모공 속에 쌓이는 각종 노폐물과 피지이다. 하지만 노폐물과 피지 덩어리를 제거하기 위해 과도하게 자극을 주면 오히려 모공을 더 커지게 만들 수 있으므로 가장 좋은 방법은 딥 클렌징을 통해 녹여내는 것이라고 피부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CNP 차앤박화장품의 ‘CNP A-clean 퓨리파잉 포밍 클렌저’ 모공을 막는 광물유를 사용하지 않은 의약외품 인증 젤 클렌저이다. 미세하고 부드러운 거품이 모공 속 노폐물과 피부 과각질을 자극 없이 말끔하게 제거해주며 피지샘이 막히는 것을 줄여주고, 깨끗하게 관리해줘 과도한 피지로 인한 번들거림을 줄여준다.

뉴트로지나'딥클린 포밍 클렌저'는 단 한번의 세안만으로 메이크업 잔여물은 물론 모공 속 피지,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해주는 폼 클렌저다. 조밀하고 풍부한 거품이 모공 속 깊숙한 곳까지 자극 없이 확실한 딥 클렌징 효과를 선사한다.

◇모공을 집중 관리해주는 스페셜 케어 제품

늘어난 모공은 각질과 피지 노폐물이 잘 쌓이게 돼 더욱 커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쉽다. 또한 보기 싫은 블랙헤드까지 발생될 수 있다. 특히 피지 분비가 많은 코 주변의 모공 문제는 지복합성 피부뿐 아니라 건성 피부도 쉽게 벗어날 수 없다.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모공이 도드라지기 때문. 딥 클렌징만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크고 짙은 블랙헤드 등 모공 고민은 집중관리 제품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CNP차앤박화장품에서는 CNP 안티-포어 블랙헤드 클리어 키트는 코 주위 블랙헤드를 관리하는 2단계 전용 마스크 세트이다. 기존 에 블랙헤드를 녹이거나 뽑아내기만 하던 제품과는 달리 물리적 자극 없이 부드럽게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제품이다.

1단계 ‘블랙헤드 클리어 마스크’를 약 10분간 코에 올리면 자극 없이 부드럽게 블랙헤드와 피지가 빠져 나와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이 후 동봉된 블랙 면봉을 이용하여 아래에서 위로 닦아내듯 블랙헤드를 제거한다. 다음 2단계 ‘모공 수축 마스크’는 피부를 진정시켜주며 모공을 조여주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준다.

최근 DHC에서 선보인 ‘DHC 포어 에센스’는 모공이 넓어지는 원인을 복합적으로 케어해주는 전용 미용액이다. DHC만의 특별한 ‘신캐리어 시스템’을 적용해 미용성분의 피부 속 침투율을 높이고 PH 밸런스 조절을 도와 모공 클렌징은 물론, 피지 컨트롤과 함께 촉촉한 보습효과까지 선사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소프트 포커스 효과의 파우더를 배합해 담아 피지 흡착과 모공커버 효과 모두 전달한다. 모공 스팟 제품으로 사용은 물론 메이크업 전 단계 프라이머로도 사용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늘어지고 열린 모공에 탄탄한 탄력관리


피지 못지 않게 피부 노화 역시 모공을 넓히는 요인이다. 특히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모공의 크기도 같이 넓어진다는 것이 뷰티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번 넓어진 모공을 원래 크기로 줄이기는 어려운 만큼 더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고 싶다면 모공 속 노폐물 관리와 함께 피부 탄력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뷰티&라이프스타일 숍 ‘Onl(오늘)’의 ‘미드나잇 베일 리프팅 슬리핑 크림’은 잠든 사이 집중적인 탄력 공급을 위한 숙면 크림. 주 성분으론 식물 유래 농축 보습 성분과 허브 발효수 60%가 함유되어 모공을 수렴, 깊은 편안함과 보습감을 주고, 제품을 바르면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하여 유효성분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니스프리의 ‘발효콩 탄력 세럼’은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도와주는 자연발효 콜라겐 촉진인자TM를 가득 담아 피부 속부터 탄탄하게 가꿔주는 고영양 탄력 세럼이다. 자연발효 콜라겐 촉진인자TM는 제주 푸른콩을 자연발효 시켜 얻은 탄력 성분으로, 콜라겐 분해를 억제시킬 뿐만 아니라 피부 스스로 콜라겐이 생성되게 도와줘 탄력 상승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용기 상단에 장착된 탄력 마사지 롤러’ 또한 특별하다. ‘탄력 마사지 롤러’를 이용해 제품을 바르면 제품의 유효성분이 피부에 더욱 밀착돼 피부 속 깊숙이 흡수시켜줘 독특하다.

홍삼 화장품 동인비의 ‘동인비초 크림’은 고농축의 홍삼오일과 홍삼진액을 함유해 피부에 촘촘한 탄력감과 풍부한 보습감 전달하는 제품이다. 주요성분으로 함유한 홍삼 진액은 피부의 활성을 증가시켜 탄력있는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홍삼오일이 천연보습막을 형성, 피부에 촉촉한 영양감과 활력을 부여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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