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웨이창(중국)과 조를 이룬 이덕희는 18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후쿠다 소라-오치 마코토(이상 일본) 조를 2대 0(7-6 6-2)으로 제압했다.
현대자동차와 KDB금융그룹의 후원을 받는 이덕희는 단식에서도 복식 파트너 정웨이창(주니어 60위)을 누르고 결승에 올라있다. 지난해 이 대회 단식 챔피언인 이덕희는 오니시 겐(주니어 37위·일본)을 꺾고 올라온 정윤성(주니어 랭킹 53위·양명고)과 우승을 다투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완석 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