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전교생이 45명인 시골분교를 다녔을 때 꿈나무원정대를 만들었는데 네팔로 피상피크 등반을 함께 갔던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들과 산을 오르며, 대자연의 감동을 나눠주는 교사가 있다. 그 주인공은 대한산악 연맹의 김영식 청소년이사.?그는 자연을 통해 변화되는 아이들을 보고 오히려 많이
배우고 힘을 얻는다고 말한다.
올해로 10년째 히말라야 오지학교 탐사대의 대장으로서 수많은 학생들을 이끌어오며,?자연을 통한 참된 교육을 실천해오고 있는 김영식 이사. 매년 네팔 히말라야를 오르면서도 마음을 울린 특별한 사연이 있다는데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산악전문채널 마운틴TV ‘인터뷰 The 아름다운 만남’에서는 김영식 이사가 있는 충북
충주로 직접 찾아가 깊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학교에서는 교사로, 산에서는 대장으로, 또 인생 선배의 역할을 해온 그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청소년들 뿐 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멘토가 되고 있는 ‘인터뷰 The 아름다운 만남’의 김영식 이사 편은 오는 25일과 5월 2일에 1부와 2부로 나뉘어 방영된다. 각 지역별 채널안내는 마운틴TV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 난 기자 na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