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 도서 400권… 강연회·독도교육 자료로 활용

[쿠키 생활]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은 독도사랑운동본부에 중·고등 독도 교과서를 각 200권씩 총 400권 기증했다고 전했다.

천재교육은 교육출판업계에서 초·중·고 독도 교과서를 모두 발행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독도사랑운동본부의 독도 홍보 관련 교육사업 및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를 기증하기로 했다.

이번에 기증한 도서는 독도사랑운동본부가 진행하는 지역 순회 강연회 또는 중·고등학생 독도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천재교육의 독도 교과서는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출간됐으며, 학생들이 독도를 제대로 알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독도의 자연환경과 역사, 인물에 대한 지식을 담았다. 사진과 지도, 그림 등 풍부한 시각 자료와 함께 독도에 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최용준 천재교육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독도사랑운동본부의 사업 취지에 공감해 이번 도서 기증을 결정했다”며 “천재교육의 독도 교과서를 통해 학생들이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독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