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한강성심병원, 화상병원학교 개교 1주년 행사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화상병원학교 개교 1주년 행사

기사승인 2014-04-30 15:37:00
[쿠키 건강]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과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은 오는 5월 2일 오전 영등포동에 위치한 화상병원학교와 화상센터 강당에서 화상병원학교 개교 1주년 및 어린이날을 맞아 화상 환아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무지개 물고기’라는 주제로 한강성심병원에서 치료 중인 입원·외래 환자 중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무지개 물고기’는 편견을 버리고 진실한 우정을 쌓으며 더불어 사는 삶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는 동화로, 화상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고 세상을 향한 긍정적인 생각과 용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본 행사는 재능기부자‘숙돌’(숙명여대 동아리)의 ‘무지개 물고기’구연동화를 시작으로 △무지개 물고기 만들기(어수경 미술치료사) △무지개 물고기 페이스페인팅 △목석애 작가의 소아화상환자 캐리커쳐로 진행된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화상병원학교 개교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 문화축하공연과 화상병원학교 모범 학생,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자 감사장 수여식 등이 치러진다.

한림화상재단 윤현숙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소아 화상환자의 치료과정을 도울 뿐 아니라 치료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완화시키는 몸과 마음의 휴식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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