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 ‘대박터’, 소외계층에 9000만원 상당 생필품 기부

중원 ‘대박터’, 소외계층에 9000만원 상당 생필품 기부

기사승인 2014-04-30 15:38:07

[쿠키 생활] 중원주식회사의 온라인쇼핑몰 ‘대박터’가 경기도 안성시, 평택시, 동탄시 등 9개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및 소외계층에 약 9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

중원은 이에 앞서 2012년 울산지역 홀트아동복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안성시청에 총 3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성훈 중원 대표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모든 국민이 슬픔에 잠겨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주변을 둘러보고 가까운 지역부터 챙겨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약소하나마 그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주식회사는 2002년부터 온라인 쇼핑몰 대박터를 통해 생필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자사브랜드인 여성용품 생리대 시크릿데이, 아기 기저귀 대디베이비, 해피앙, 해피앙소프트, 대디베이비 물티슈를 비롯해 LG생활건강, 남양, 코카콜라, 성인용기저귀 금비 등을 취급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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