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 일깨우는 옛이야기 한마당” 미래엔 아이세움, ‘하늘을 나는 조끼’ 출간

“상상력 일깨우는 옛이야기 한마당” 미래엔 아이세움, ‘하늘을 나는 조끼’ 출간

기사승인 2014-05-15 12:56:00

[쿠키 생활]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의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이 우리 옛 이야기 모음집 ‘쏙쏙 뽑은 교과서 옛 이야기’의 마지막 권 ‘하늘을 나는 조끼’를 출간했다고 전했다.

‘하늘을 나는 조끼’는 초등학교 저학년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옛 이야기 가운데 아이들의 상상력을 일깨우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주제에 따라 다섯 권으로 나눠 구성한 ‘쏙쏙 뽑은 교과서 옛 이야기’의 표제작이다. 못된 새어머니 때문에 집에서 쫓겨난 총각이 자신이 갖고 있던 유일한 떡을 배고픈 스님에게 모두 주고 하늘을 나는 조끼를 얻어 큰 부자가 된다는 이야기로 옛 사람들의 꿈과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표제작 ‘하늘을 나는 조끼’ 외에도 ‘신기한 나뭇잎’, ‘도깨비방망이’, ‘죽은 사람 살리는 잣대’ 등 재미있는 상상과 교훈이 담긴 9편을 한데 모아 지루할 틈 없이 옛 이야기를 접할 수 있게 했다.

㈜미래엔 주니어개발팀 김혜선 팀장은 “’하늘을 나는 조끼’는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옛 이야기 중에서도 탄탄한 줄거리와 독특한 소재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만을 엄선한 모음집”이라며 “흥미로운 요소는 물론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학습 효과까지 기대할 만하다”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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